잘 나가는 종목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입력 2006-04-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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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면서 52주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조선업 최선호주로 꼽은 현대미포조선이 6.9% 오르며 9만22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 현재 9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조선해양도 2만96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대한항공이 6.8% 오르며 신고가(3만7500원)를 기록했고 GS건설등 건설주가 실적호전에 M&A기대감이 더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1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포스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금호석유 호텔신라 등 39개종목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뚫은 만큼 당분간 위쪽방향에 힘이 실린다"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을 추격매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종목은 그동안 못 올랐던 종목이거나 향후 실적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이라는 분석이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포스코를 앞세워 현대건설, 대우건설, 외환은행, 국민은행 등 M&A관련주가 올해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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