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공모사장 "증권박물관 개관 기억에 남아"

입력 2006-04-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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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2004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증권박물관을 개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초의 공모사장인 예탁결제원 정의동 사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자신이 추진해온 업무들을 회고했다.

정 사장은 코스닥위원장 이후 1년만에 증권유관기관장으로 복귀해 일반기업체 재직경험과 관료로서의 경력을 경영에 적절히 활용, 예탁결제원을 경쟁력 있는 유관기관으로 발전시켜왔다.

취임 후 2년동안 정 사장은 증권박물관 개관 외에도 자산운용업법 시행에 맞춰 준비해 온 간접투자재산예탁결제원인프라(FundNet)의 성공적 개통 및 운영, 태국증권시장에 증권대차 Repo시스템 인프라 수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정 사장은 "과제를 풀아나가는 핵심은 항상 '변화'에 있다"며 "예탁결제원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시장의 효율성, 사용자 편익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본부제 도입 및 인력구조조정을 단행,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1월에는 전 본부장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운용과 경쟁에 의한 혁신을 추진했다.

정 사장은 "증권시장 관련 제도의 선진화와 국제화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던 취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대고객서비스 강화와 경영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예탁결제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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