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ㆍ도청이전지역 등 호재 있는 지방지 표준지 공시지가 크게 올라

입력 2014-0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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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50% 급등

올해 발표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추이를 보면 혁신도시나 도청이전지역 등 확실한 호재가 있는 지방지역의 강세가 두드려졌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독도의 경우 전년 대비 50%에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주요 관심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4개 혁신도시(527필지)가 전년 대비 11.16% 증가했다.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인 안동·예천과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홍성·예산 지역의 표준지 1084필지는 같은 기간 4.55% 올랐다.

소득이나 생활인프라 수준이 서울을 넘어서는 지방 강소도시(울산·세종·파주·평택·양양·원주·당진·천안·아산·청원·전주·군산·여수·순천·광양·포항·구미·김천·상주·거제) 6만8598필지도 4.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주요 지역은 모두 전국 평균 상승폭인 3.64%를 웃돌았다.

특히 독도는 49.47% 올라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 수요가 늘고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가 이어져 관광기반시설 증설, 토지개량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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