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당진항 부두 건설사업 추진

입력 2006-04-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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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총 투자비 1685억원 규모의 평택 당진항 컨테이너 부두 3선석 건설사업을 SOC(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1개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평택아이포트(주)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에 소재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주간은행인 산업은행과 평택 · 당진항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포용리 해안에 위치한 항만부지 4만5254평에 2만톤급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을 건설하는 것으로 금년 5월 착공, 200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최대 30년간 운영 후 기부채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현재 컨테이너 부두시설이 크게 부족한 평택 당진항의 컨테이너 화물적체를 완화하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평택아이포트(주)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내달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평택항 일대를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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