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싱가포르-방글라데시 피더 서비스 개시

입력 2006-04-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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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14일부터 싱가포르-방글라데시간 전용 피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CSS(Chittagong Singapore Service)로 명명된 이 피더 노선은 현지 피더선사 컨소시엄인 XCL과 공동운항으로 5척의 선박을 투입해 4일마다 1회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트켈랑, 방글라데시 치타공, 싱가포르 구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더서비스란 허브 항과 기타 항만의 발생 물량을 선박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회사측은 이번 서비스가 지난 3월 말 시작한 싱가포르-태국간 전용 피더 서비스와 함께 서남아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이 구간의 전용 피더 서비스 개설을 통해 물류 비용 절감과 원활한 환적 물량 수송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용 피더 서비스망 구축은 서남아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향후 영업 강화를 위한 사전 포석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4년과 작년에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지역에, 올 3월 말에는 싱가포르-태국간 전용 피더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다. 앞으로는 주요 아시아 구간에 전용 피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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