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호 이베이 CEO, 페이팔 분사 압력에 “전자상거래 강한 사업부”

입력 2014-0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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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 결제사업부인 페이팔이 전자상거래 사업부로서 강한 사업부”라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최근 ‘기업사냥꾼’이자 이베이 주요주주인 칼 아이칸 아이칸엔터프라이즈 회장으로부터 페이팔의 분사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도나휴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이베이와 페이팔이 얼마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지 알 고 있다”면서 “이베이와 페이팔이 함께 있을 때 최고가 될 수 있고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페이팔이 이베이와 한 울타리에 있어야 페이팔이 더 성장할 수 있으며 페이팔도 이베이에 결제와 관련한 많은 데이터와 금융기반을 제공해 이베이를 탄탄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아이칸은 이베이에 페이팔 분사를 제안하는 동시에 페이팔 분사 압력을 강화하고자 이사회에 자신의 직원 두 명을 이사로 추천했다.

아이칸은 당시 “(페이팔의 분사는) 생각할 것도 없는 쉬운 결정”이라면서 “페이팔은 독립적인 기업이 되거나 다른 기업에 매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칸은 현재 이베이 지분 0.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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