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경 폭탄 테러] 진천중앙교회 교인 경상자, 이스라엘서 귀국 대기 중

입력 2014-02-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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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경 폭탄 테러, 진천중앙교회

(사진=AP/뉴시스)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해 경상을 입은 한국인 15명은 17일(현지시간) 주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과 함께 이스라엘에 입국해 귀국 대기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누에바 병원에 입원해 있던 6명은 이날 오전 시설이 더 나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샤름 엘셰이크 병원엔 이들을 포함, 모두 1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는 충북 진천중앙교회 김동환 목사의 부인 주미경씨 등 3명이 보호자 자격으로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전날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우리 국민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테러를 당한 버스에는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소속 성지순례 관광객 31명과 가이드 2명 등 한국인 33명과 이집트인 2명(운전기사 1명·가이드 1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다.

이집트 폭탄 테러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 김홍렬(64)씨와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56)씨,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인 운전사 1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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