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간첩사건 증거조작, 국조와 특검 통해 엄벌해야”

입력 2014-02-17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를 통한 사실 규명과 특검을 통한 엄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과 검찰, 외교부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받았다는 위조 문건의 책임을 떠넘긴다. 기막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외교문건 조작은 유신독재 시절에도 없던 일이다. 도대체 역사를 몇 년이나 후퇴시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면서 “국가기관 불법 대선개입에 대한 진실 규명도 특검 말고는 해답이 없다”고 촉구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선 “이 문제에 대한 더 이상 대통령의 침묵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대통령의 침묵은 6·4 지방선거를 혼란에 빠트리는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2,000
    • +0.06%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33
    • +1.07%
    • 솔라나
    • 188,600
    • +0.21%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8%
    • 체인링크
    • 18,900
    • -1%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