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미 전역 사정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입력 2014-02-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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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미국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둔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둥펑-41’의 시험 발사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중국 항천과학기술집단이 발행하는 관영 매체인 중국항천보는 16일(현지시간) 쉬광위 인민해방군 소장의 기고문을 통해 지난해 말 둥펑-41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잠수함 탑재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쥐랑-2’를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는 있었지만 중국 당국이 이 사실을 확인해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워싱터프리비컨은 중국군이 지난해 12월 산시성 우자이 우주미사일센터에서 둥펑-41을 시험발사했으며 이번이 지난 2012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시험발사라고 보도한 바 있다. 둥펑-41은 최대 사거리가 1만4000㎞로 중국 동부에서 발사하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미국 정보당국은 둥펑-41이 최대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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