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승했지만…” 다음,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9.6% 하락

입력 2014-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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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난해 매출액은 5309억원, 영업이익은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19.6% 하락한 수치다.

2013년 검색광고 매출은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43.5% 증가한 2606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0.4% 증가한 230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33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에 매출은 검색광고 플랫폼 자체 전환 효과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확대와 모바일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143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1.4% 감소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670억원으로 네트워크 사업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검색 광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상승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012년 대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의 지속적인 성장과 TNK팩토리 매출 및 쇼핑네트워크 광고 매출 추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7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자회사인 온네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으나 PC 채널링과 퍼블리싱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음은 올해 2014년 모바일 검색, 다음앱, 버즈런처 등을 통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다.

비즈니스 플랫폼은 2011년 출시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아담과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검색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통해 디바이스 다양화에 대응하고 광고 효율성을 높여왔다. 올해에는 한층 고도화된 타겟팅 기법으로 배너형태의 클릭당 과금 방식(CPC) 광고상품인 다음 디스플레이 네트워크(DDN)광고 플랫폼을 3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검색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약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SNS 런처 ‘버즈런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버즈런처’ 이용자 2000만 확보와 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다중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 골프게임 ‘위닝펏’의 올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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