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조영구, 리포터로 카메오 출연 “전지현씨 인기 비결 뭔가요”

입력 2014-02-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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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조영구가 ‘별에서 온 그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스타 천송이(전지현)와 유세미(유인나)가 TV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단짝 인터뷰 콘셉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SBS ‘한밤의 TV연예’를 연상시키듯, 리포터 조영구가 카메오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극 중에서도 리포터로 분한 조영구는 천송이에게 “인기비결 좀 알려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천송이는 “이쁘면 됩니다”라며 투박하게 대답해 웃음을 이끌었다.

아울러 세미는 조영구가 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솔직히 부담돼요. 그렇지만 송이랑 같이 하니까 좋아요. 예전에 제가 주인공이 아닐 때, 송이가 많이 도와줬는데 이제 제가 그럴 차례죠”라고 답했다. 또, 세미는 천송이에게 “우리 우정 앞으로도 영원하지?”라고 물어 가식을 드러냈다. 이처럼 조영구는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리포터로 역할을 해내며 세미와 송이의 민감한 라이벌 관계를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별에서 온 그대’ 16회, 조영구 나와서 깜짝 놀랐네”, “‘별에서 온 그대’ 16회, 톱스타 콘셉트인 전지현과 유인나에게 딱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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