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 1월 취업자수 작년 보다 70만5000명↑…12년만에 최대

입력 2014-02-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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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월 고용동향…15~64세 고용률 전년비 1.3%포인트 상승

고용시장에 부는 ‘훈풍’이 거세지고 있다. 취업자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 취업자 증가폭이 2002년 3월 이후 11년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7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만5000명 늘었다. 이는 도·소매업과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의 고용 호조와 지난해 1월 취업자수 증가가 부진한 영향이 컸다. 20대의 취업자 수도 8만명 증가해 2002년 3월(8만3000명)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3%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1.3%포인트 올라갔다. 2002년 3월 1.4%포인트 상승한 이후 12년여 만에 최대폭이다.

다만 1월 실업률은 3.5%로 1년 전에 견줘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89만1000명으로 작년 1월 보다 4만4000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7%로 작년 같은 달의 7.5%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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