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대표팀 이슬비 과거, '스톤 놓고 무슨 일 했다고?'

입력 2014-0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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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이슬비 김지선

(사진=mbc)

한국 컬링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서 올림픽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국가대표 이슬비 선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대표팀 소소 이슬비는 1988년생으로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다 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이슬비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컬링 선수 이슬비 과거 이력에 네티즌은 "이슬비, 컬링 그만두고 유치원 교사 했구나", "이슬비, 컬링도 유치원 교사도 잘했을 듯", "이슬비, 컬링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미성과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 2 일본(세계랭킹 9위)과의 경기에서 12-7승리를 거두며 올림픽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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