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옐런 연준 의장 발언 기대ㆍ저가 매수세…상하이, 0.8% ↑

입력 2014-02-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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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첫 의회 청문회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최근 중화권 증시가 급락하면서 주식 가치가 낮은 것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6% 상승한 8430.56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2103.67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54% 상승한 3033.5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86% 오른 2만1979.61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1% 상승한 2만416.75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건국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11일과 13일 상원과 하원 청문회에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의 발언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런 의장이 통화완화 정책을 지지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시장 불안감 역시 해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지난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축소하자는 의견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구전략 연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증시보다 싸진 것으로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중국증시의 201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1배로 터키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징종목으로는 핑안보험집단이 1.28%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증시의 PER는 9.8배에 그치고 있다.

루이스 완 프라이드인베스트먼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홍콩주식 가치가 투자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홍콩증시에서 즈진광업은 6.2% 급등했고 텐센트홀딩스는 0.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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