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여자 루지 첫 출전 성은령…2차 의미있는 30위

입력 2014-02-11 0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러시아 소치 스키리조트 끄라스나야뽈랴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 성은령(사진=AP/뉴시스)

성은령(용인대)이 사상 최초로 출전한 올림픽 무대 루지 여자 1인승 2차 시기에서 30위를 유지했다.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싱글) 2차시기에 출전해 51초960을 기록했다. 1차시기 52초173과 함께 합계 1분44초133의 기록을 세우며 31명 중 30위에 올랐다.

1위는 1분39초814를 기록한 나탈리 가이센베르거에게는 4초319 뒤진 기록이다. 그러나 2차시기의 기록이 51초대로 단축됐고 최고 속도는 128.6km/h로 올라가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고교시절까지 육상과 태권도를 한 성은령은 2011년 루지에 입문 그 해 아시안컵에서 여자 1인승 주니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계주 부분에서 잇따라 10위권에 진입, 한국 여자 루지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한편 성은령은 11일 밤 3차시기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62,000
    • +0.62%
    • 이더리움
    • 4,32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11%
    • 리플
    • 723
    • -0.55%
    • 솔라나
    • 240,500
    • -0.82%
    • 에이다
    • 663
    • -1.19%
    • 이오스
    • 1,121
    • -1.58%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1.52%
    • 체인링크
    • 23,200
    • +3.39%
    • 샌드박스
    • 614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