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서 아쉬운 4위...네덜란드, 금은동 휩쓸어

입력 2014-02-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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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모태범이 1,2차 레이스 합계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10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5를 기록하며 합계 69초69로 4위에 올랐다. 모태범은 1차 레이스에서는 34초84를 기록하며 전체 4위로 2차 레이스에 돌입했던 바 있다.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은 2차 레이스에서 35초48을 기록해 합계 70초65를 기록했다. 이규혁은 1차 레이스에서 35초16을 기록해 12위로 2차 레이스에 돌입했던 바 있다. 이규혁은 1,2차 합계 18위를 차지하며 결국 올림픽 500m에서의 메달은 얻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는 1,2차 레이스 합계 70초85를 기록했고 이강석은 70초87를 기록해 각각 21위와 22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네덜란드 선수들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자 500m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네덜란드는 미셸 뮐더와 얀 스메켄스, 로날트 뮐더 등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하며 빙상 강국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미셸과 로날트는 쌍둥이 형제이기에 대회 개막 이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특히 이날 금메달과 차지한 미셸 뮐더는 69초31, 은메달을 차지한 스메켄스는 69초32의 기록으로 승부가 갈려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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