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SBS 미녀 해설위원 안상미 “안현수와 대표팀 경기, 주목할 만하다”

입력 2014-0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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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안상미 해설위원(사진 = SBS)

SBS 안상미 해설위원이 전통적인 메달밭 쇼트트랙 경기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밤 소치에 입성한 안상미 위원은 10일 아이스버스 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안 위원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는 선수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토리노 이후 2연패를 한 선수들은 현재 3연패가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의 안현수와 캐나다의 찰스 에믈린이 우리 선수들과 펼치는 경기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은 또 “500m는 우리 선수들이 전통적으로 약한 종목이지만, 오늘은 여자 선수들이 가장 메달을 따고 싶어 하는 계주 준결승 경기가 있다. 때문에 중국의 왕멍이 빠진 상태에서 스타트가 빠른 심석희, 박승희가 500m에서 무사히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겠다”고 계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녀는 또한 “경기 성적에 주목하기보다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경기 준비 상황 등 소치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그들의 노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한 뒤 “쇼트트랙 남 1500m에 금메달이 걸려있다. 1500m는 7바퀴가 남았을 때 선수들의 움직임이 가장 빨라지기 때문에 그 때부터 집중하고 경기를 보신다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밤 9시 20분에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되는 SBS ‘소치 2014’에서는 쇼트트랙 남 1500m의 박세영, 신다운, 이한빈과 여 1500m 계주 준결승의 조하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의 경기가 공개된다.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모태범과 이규혁, 이강석, 김준호의 레이스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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