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박 대통령, 국가기관 대선개입 뭉갠다고 의혹해소 안돼”

입력 2014-02-09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 요구, 언제까지 외면하진 못할 것”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대해 지금처럼 뭉개고 침묵한다고 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민심 투어’ 중인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을 방문, 시내 식당에서 연 지역 언론인들과 오찬간담회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특검 관련한 입장을 묻자 “박 대통령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고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렵게 세운 민주주의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무너진 것을 국민이 적당히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야당도 꾸준히 여당과 청와대에 대해 적당히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언제까지나 외면하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김 대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자리를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다”면서 “(도지사 후보로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외에도 몇 분이 심각히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두관 전 지사가 지난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했던 데 대해선 “어렵게 당선된 도지사 자리를 중도사퇴하는 것을 당에서도 반대했다”고 했다.

동석한 허성무 도당위원장은 김경수 본부장에 대해 “출마준비를 충실히 하고 있으며 이달말이나 3월초쯤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 대표는 경남은행이 BS금융지주로 넘어가는 문제에 대해 “경남도민들의 정서를 충분히 고려해서 대처하는 것이 옳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조세특례제한법 처리 등에 있어서도 도민들의 정서와 반대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3,000
    • -3.29%
    • 이더리움
    • 4,457,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03%
    • 리플
    • 2,825
    • -5.3%
    • 솔라나
    • 189,200
    • -4.83%
    • 에이다
    • 522
    • -4.57%
    • 트론
    • 442
    • -3.49%
    • 스텔라루멘
    • 311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30
    • -4.49%
    • 체인링크
    • 18,200
    • -4.71%
    • 샌드박스
    • 204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