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애플ㆍ삼성 추가 심리 요청 기각…1심 판결 곧 나올 듯

입력 2014-02-09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손배액 9억3000만 달러 확정될 듯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애플과 삼성의 추가 심리 요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새너제이 소재 북부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전날 삼성이 냈던 평결불복법률심리(JMOL)와 재심, 배상액감축 등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으며 애플의 JOML 청구도 기각했다.

고 판사는 “지난해 11월 애플이 최후 변론에서 미국 배심원들의 애국심에 호소한 것을 본 법정은 실망을 느꼈으며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 판사가 양사의 추가 심리 요청을 모두 기각함에 따라 앞으로 수주 안에 1심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심 판결에서는 배심원 평결에 근거해 삼성이 애플에 약 9억3000만 달러(약 1조원)의 손해배상액을 무는 것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양측 모두 1심 판결이 나오면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다가 다음달 말부터 다른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재판이 또 시작돼 애플과 삼성의 특허전쟁이 끝나려면 멀었다는 평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9,000
    • +0.25%
    • 이더리움
    • 2,650,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1.38%
    • 리플
    • 1,515
    • -1.11%
    • 솔라나
    • 104,600
    • -0.29%
    • 에이다
    • 270
    • -4.59%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30
    • +0.28%
    • 체인링크
    • 11,560
    • -0.86%
    • 샌드박스
    • 59.66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