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전기발전사업 진출하나?

입력 2014-02-0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주총 안건으로 사업목적 추가건 올라와

코오롱플라스틱이 전기발전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킬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정관변경까지 나서면서 전기발전사업에 대한 진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사업목적 추가에 관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올렸다. 안건은 내부 자원 효율 극대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기발전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코오롱 그룹의 계열사인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분 70%를 갖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최대주주로 있다.

이와 관련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발전사업 진출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공장 내에 소규모 자제 발전설비 들여서 운영하는 정도”라며 “비효율적으로 나가는 자원을 발전설비 들여서 전기로 만들려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오롱플라스틱은 정관변경까지 나서면서 시장 전망에 따라 충분히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발전업의 경우, 태양광, 에탄 가스 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최근 새로운 수익 창구로 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실적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서면서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3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이익이 77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09억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87.6% 감소해 1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년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어 주력 사업을 통한 이익 증대가 쉽지 않은 실정인 셈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향후 사업 진출이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사업 구도나 투자금액 등 기본적인 안은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89,000
    • -0.32%
    • 이더리움
    • 2,68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2,200
    • +0.2%
    • 리플
    • 1,460
    • -1.22%
    • 솔라나
    • 102,700
    • -1.15%
    • 에이다
    • 282
    • +4.83%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30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90
    • +3.53%
    • 체인링크
    • 11,610
    • +1.22%
    • 샌드박스
    • 58.6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