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논란 '신이 보낸 사람'은 어떤 영화?..."종교 영화인 줄 알았더니..."

입력 2014-02-06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메인포스터(사진 = 마운틴픽쳐스)

'신천지' 논란에 휩싸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탈북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한 영화다.

연출을 맡은 김진무 감독은 한 선교단체를 통해 북한에서 신앙의 자유가 박탈된 가운데 벌어지는 인권유린의 사실을 접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김진무 감독은 북한 인권과 관련된 자료들을 직접 수집하는 것은 물론 직접 탈북자들을 찾아 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홀로 작품을 준비해 온 김진무 감독은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 받지 못했던 탈북자들 냉혹한 현실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들의 슬픔을 공감하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김인권과 홍경인 등 배우들의 재능 기부 출연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제작비 모금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 신이 보낸 사람'은 신흥종교인 '신천지 투자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진무 감독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이 보낸 사람은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들의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에 경학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1.77%
    • 이더리움
    • 4,932,000
    • +5.97%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23%
    • 리플
    • 3,127
    • +1.3%
    • 솔라나
    • 205,400
    • +3.48%
    • 에이다
    • 695
    • +8.09%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7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5%
    • 체인링크
    • 21,440
    • +4.79%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