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또 하나의 약속’, CGV·메가박스 등 100여개 상영관 확보

입력 2014-0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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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메인 포스터(사진 = OAL)

‘대기업 외압설’ 속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수로 논란을 빚었던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100여개 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5일 오후 투자배급사 OAL(올) 측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 하루를 앞두고 난항 끝에 총 100여개 상영관을 확보했다.

메가박스는 배급사와 협의해 오던대로 22개 극장, CGV는 45개 극장, 개인극장 21개 극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예매율과 관객반응에 따라 상영관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배급사 측은 롯데시네마의 상영관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OAL은 “롯데시네마는 7개에서 불과 3개가 늘어나 전국 10개 극장을 내준 상태이다. 심지어 일부 극장들은 직영관이 아닌 위탁관이며 나머지 극장들도 예술영화 전용관인 아르떼 극장에 배치하는 등 다른 멀티플렉스와 비교해도 턱없이 모자란 수치에 상영관 배정마저도 불공정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외압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며 “‘또 하나의 약속’을 예술영화로 분류했다. 이후 내부 회의를 거쳐 동일한 기준 하에 최종 결과를 도출, 배급사화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다”고 외압설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5일 현재 6.5%(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에 이은 3위 기록이며 6일 개봉작 중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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