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재난·사고 사망 6757명, 전년비 6.5% 감소

입력 2014-02-04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산업재해·해양사고·수난(水難)·풍수해·승강기·폭염·화재 등 피해규모가 큰 8대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757명으로 2012년 7233명과 비교하면 476명(6.5%) 줄었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가 5080명으로 312명 감소했다.

또한 △산업재해(975명) △해양사고(199명) △수난(171명)으로 각각 73명, 47명, 12명씩 줄었다.

승강기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각각 5명, 1명 감소했다.

반면 화재 사망자는 307명으로 40명 증가했다.

안행부는 또 작년 5월부터 4대악 감축목표 관리제가 시행되면서 관련 분야의 실적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성폭력 분야의 미검률은 11.1%로 2012년 말보다 4.4%포인트(p), 재범률은 6.4%로 1.5%p 줄었다.

가정폭력 재범률은 11.8%로 20.4%p,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은 2.1%로 7.5%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량식품 식품안전체감도는 72.2%로 전년대비 5.6%p 증가했다.

다만, 50대 여성은 한국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이 36.5%로 5개월 전 32.3%에 비해 4.2%p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1.32%
    • 이더리움
    • 4,217,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37%
    • 리플
    • 2,775
    • -3.01%
    • 솔라나
    • 184,400
    • -3.96%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66%
    • 체인링크
    • 18,170
    • -4.72%
    • 샌드박스
    • 170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