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좌경 맹동주의 논쟁…"종북 낙인은 무조건 반대다"

입력 2014-0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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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좌경 맹동주의

▲사진 = 뉴시스

신동호 아나운서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방송중 신경전을 벌였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이석기 의원이 (어제 재판장에서) 사용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는 우리는 잘 쓰지 않는 용어 아니냐, 북한어로 나와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재연 의원은 발끈하며 “사회자가 추측한 것 같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다”고 말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좌경 맹동주의에 대해 말이 많아지자 김재연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입자을 밝혔다. 그는 “네, 그 용어가 대중적으로 쉽게 이해될 수 없다는 의견은 동의한다”면서 “다만 그런 용어를 썼다는 이유로 '종북'이라고 낙인찍는 것에는 반대”라고 밝혔다.

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연설에 대해서는 “황우여 대표는 '국정원 개혁은 여야협치의 좋은성과'라며 국정원 정치관여선거개입에 쐐기를 박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렇게 어물쩍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어제 천주교 시국미사에서 박근혜대통령 사퇴가 촉구된 것도 듣지 못했나?”라며 연설 내용에 대해 맹비난했다.

김재연 의원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은 “김재연, 종북이란 단어가 싫으면 처신 똑바로 하라”, “김재연, 자유민주국가에서 표현의 자유가 있다”, “김재연, 북한 옹호 발언은 쉽게 하는게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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