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마트]SI기업 ‘스마트 오피스’ 활용 사례는?

입력 2014-0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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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업무포털 중심 UC 환경… 삼성 SDS ‘모바일 데스크’

SI(시스템 통합) 기업들은 벌써부터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의도 전경련 건물에 입주한 LG CNS는 자체 개발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삼성 SDS는 이미 수년 전부터 기업형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데스크’를 내놓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LG CNS 신사옥은 △업무포털 중심 UC 환경 △회의실 통합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좌석관리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솔루션이 집약돼 있다.

임직원들은 업무포털 화면에서 한 번에 해외 거점과의 인터넷 전화를 비롯한 모든 업무전화·메신저·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발신 확인과 부재 중 연락도 업무 포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잦은 국제통화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복잡하게 번호를 누를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 모든 임직원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것. 이는 LG CNS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업무포털 중심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 덕분이다.

또한 신사옥의 모든 회의실은 해외 거점 및 고객과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통합관리 솔루션’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해외 화상회의에 들이던 비용과 시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LG CNS는 이번 신사옥 이전과 함께 ID카드만 인증하면 자신의 문서를 LG CNS 사업장 어디서든 출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도 구현했다. 특히 LG CNS 신사옥에는 219석의 대규모 스마트 오피스가 마련됐다. LG CNS 임직원은 누구나 업무 포털, 모바일 오피스,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자신이 근무할 자리를 자유롭게 예약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신사옥에는 좌석관리 자동화 솔루션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현재 근무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외 프로젝트 파견 근무가 잦은 업무 특성상 이동 근무자의 편의성과 사무공간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 SDS는 ‘모바일 데스크’로 스마트 워크를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보안기업모빌리티플랫폼(SEMP) 기반의 모바일 데스크’를 이용하면 ‘제조, 유통, 판매, 금융, 의료’등 전문화된 기업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개발·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메일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SDS 관계자는 “모바일 데스크는 스마트폰 단말기 크기에 최적화해 재무현황, 재고관리, 고객정보 등 기업 내 경영정보 지표들을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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