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테이퍼링ㆍ신흥시장 불안에 상승…10년물 금리 2.68%

입력 2014-01-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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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지속에 신흥시장 우려가 지속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커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6bp(bp=0.01%) 하락한 2.68%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 내린 3.62%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5%로 1bp 올랐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다음달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현재의 75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날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5.0%에서 5.5%로 올리면서 터키와 브라질 등 신흥국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에도 신흥국 통화 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시장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달러 대비 터키 리라 가치는 이날 장 초반 2.30리라 선까지 떨어지고 나서 2.25리라에 마감했다. 남아공 랜드는 달러에 대해 전날의 11.20랜드에서 11.27랜드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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