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지아공장, 싸락눈에 이틀째 생산 중단

입력 2014-01-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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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기후에 제설작업 경험 거의 없어…도시기능 마비 상태

기아자동차 조지아주 공장이 눈이 내려 29일(현지시간) 이틀째 생산이 중단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남부에 있어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있으나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조지아주 주요지역 적설량은 1~6cm 정도였으나 따뜻한 기후로 주정부가 제설개념이 없어 도시기능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조지아주 주도인 애틀랜타는 학교가 이틀째 휴교했으며 관공서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주요 도시 레스토랑과 백화점, 마트 등 상점들도 문을 닫아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곳곳의 도로도 얼어붙은 가운데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교통도 마비됐다.

네이선 딜 주지사와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은 사과 성명을 내놓기도 했다. 기상당국은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는 30일 오후에야 도시기능이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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