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영국, 한국계 금융사 최초 영국 ABS 발행

입력 2014-01-29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캐피탈 영국(HCUK)이 한국계 금융사로는 최초로 영국자본시장에서 대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영국법인이 3억 파운드(한화 약 5310억원) 규모의 ABS선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만기 3.3년에 금리는 기준금리(1M Libor) + 0.4%로 현지 다른 자동차금융사보다 발행조건도 양호하다. 실제 지난 8월 GM(General Motors)의 금융계열사인 GMAC( General Motors Acceptance Company)이 발행한 조건(만기 1.6년, 기준금리+0.55%)보다도 만기와 금리 측면 모두에서 유리하다.

자동차할부금융채권이 대상자산이고 영국 최대 금융사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 RBS)이 전량 인수했다.

RBS증권 오주현 서울지점장은 “현대ㆍ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현대캐피탈의 해외사업 성과확대가 성공적 발행의 주요인”이라며 “현대캐피탈이 다른 유럽국가에서 ABS를 발행하게 될 경우 이번 사례가 좋은 벤치마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 해외사업 담당 서상혁 상무는 “현대캐피탈 영국은 출범 1년만인 지난 2013년 자산 1조원을 돌파하고 흑자전환까지 성공했다. 이번 ABS의 발행을 계기로 유럽시장 내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현대캐피탈이 해외에 설립한 첫 번째 할부금융사다. 지분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캐피탈이 50%,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UK)이 나머지 50%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91,000
    • -2.18%
    • 이더리움
    • 2,559,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295,500
    • -5.74%
    • 리플
    • 1,703
    • -3.24%
    • 솔라나
    • 103,300
    • -3.91%
    • 에이다
    • 241
    • -3.6%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329
    • -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00
    • -3.55%
    • 체인링크
    • 11,810
    • -2.15%
    • 샌드박스
    • 76.39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