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일가 처형, 끔찍한 방법 '충격'…권총으로?

입력 2014-01-2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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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일가 처형

(사진=조선중앙TV)

지난해 사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처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가운데 일부는 권총으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처형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된 바 있다.

장성택 일가 가운데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뿐 아니라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된 와중에 일부 친인척들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된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 등 우리측 정보기관들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성택 일가 처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성택 일가 처형, 권총으로 사살은 잔인하다”, “장성택 일가 처형, 보도가 사실이면 북한의 실상을 보여주는 예”, “장성택 일가 처형, 김정은 체제 안정화를 위해 더 끔찍한 일도 자행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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