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3년 만에 오름세"

입력 2014-01-27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7일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1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은 2011년 1월(0.15%) 이후 3년만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정부의 규제완화, 겨울방학 이사철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0.55%)가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수원 장안구(0.39%), 안산 단원구(0.34%), 안양 만안구(0.29%), 안산 상록구(0.28%), 과천(0.22%) 등도 상승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이나 단기간 전세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서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재건축 호재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8% 올라 25개 구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송파구(0.15%)와 서초구(0.10%)도 서울 평균(0.03%)을 크게 넘어섰다.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는 양천구 및 성북구(0.09%), 중구(0.07%), 강서구(0.05%)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경북 경산이 1.42% 올라 상승 랭킹 1위에 올랐다.

아울러 1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상승률(0.84%)보다 낮지만 지난해 1월(0.2%)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1월 현재 63.3%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2년 7월(63.8%) 이후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취득세 영구인하 등으로 매매가 늘어나고 있으나 전세난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전세가 비율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52,000
    • -2.55%
    • 이더리움
    • 3,031,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15%
    • 리플
    • 2,048
    • -1.59%
    • 솔라나
    • 129,000
    • -1.98%
    • 에이다
    • 394
    • -1.7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31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90
    • -4.06%
    • 체인링크
    • 13,460
    • -1.03%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