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테이퍼링에 달러 반등 전망

입력 2014-01-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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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FOMC서 양적완화 추가 축소할 듯

달러화 가치가 반등할 전망이라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 가치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CNBC는 전했다.

CNBC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는 달러가 엔화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수르 모히-우딘 UBS 환율전략 책임자는 “FOMC 위원들은 연준이 이달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면서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마지막 FOMC에서 시장을 놀래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달 말에 임기가 끝난다.

그는 “신흥시장과 주식시장의 지난 주 매도세는 연준이 출구전략을 연기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달러 가치가 엔화 대비 7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레이 아트릴 NAB 환율전략 책임자는 “달러가 지난 주 하락하면서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B는 스위스프랑에 대해 달러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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