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값 세계 최저는 1664원의 인도…한국은 3700원으로 22번째

입력 2014-0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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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물가를 비교할 수 있는 빅맥지수에서 인도에서 판매되는 빅맥 햄버거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빅맥지수에서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 햄버거는 95루피(1.54달러·약1664원)로 빅맥의 본고장인 미국 판매가격 4.62달러(약 4991원)의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선 빅맥 주재료로 양고기나 닭고기가 사용되고 있으며 빅맥 대신 마하라자맥이라는 이름으로 시판중이다.

두 번째로 빅맥이 저렴한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2.16달러(약 2334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2.23달러·약 2410원), 우크라이나(2.27달러·약 2453원), 인도네시아(2.3달러·약 2485원)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빅맥 판매가격은 3700원(3.47달러)으로 세계에서 스물두 번째로 가격이 저렴했다.

빅맥이 가장 비싼 나라로는 7.8달러(약 8437원)인 노르웨이로 나타났다. 베네수엘라는 7.15달러(약 7724원), 스위스는 7.14달러(약 7714원)에 판매돼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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