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신흥국 시장 우려에 하락…다우 1.96%↓

입력 2014-01-25 0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중국과 미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신흥국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이날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최저치로 장을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18.24포인트(1.96%) 떨어진 1만5879.11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8.17포인트(2.09%) 하락한 1790.29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0.70포인트(2.15%) 내린 4128.17로 마감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 옵션거래소의 빅스(VIX) 지수는 전일 대비 30.65% 급등한 17.99를 기록해 올 들어 가장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 영향을 줄만 한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신흥국 통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지난 23일 아르헨티나 페소는 일일 낙폭으로는 최대치인 14% 하락한 7.9페소를 기록했으며 터키 리라도 달러당 2.29리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도 11% 넘게 떨어져 달러당 10.98을 기록, 5년 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여기에 오는 28일에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추가로 100억 달러를 줄일 수 있다는 전망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에릭 틸 퍼스트시티즌뱅크셰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신흥시장의 변동성과 환율 폭락이 미국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면서 “지난해 강세 이후 투자자들이 매도세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은 2분기(10월~12월) 순이익이 주당 1.18달러를 기록해 전기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핵심 순이익은 주당 1.2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0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회사의 주가는 1.20% 올랐다.

하니웰인터내셔널은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났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1.44%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도 1.82%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94,000
    • -1.75%
    • 이더리움
    • 3,039,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75%
    • 리플
    • 2,059
    • -0.77%
    • 솔라나
    • 130,300
    • -1.36%
    • 에이다
    • 394
    • -1.25%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230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20
    • -3.77%
    • 체인링크
    • 13,490
    • -0.66%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