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방한홍 사장, 다보스포럼서 화학업계 생존전략 모색

입력 2014-01-24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한홍<사진> 한화케미칼 사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업계의 생존전략에 대해 모색했다.

24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방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방 사장은 이날 포럼 화학분과 ‘거버너스(Governors) 미팅’에 참가해 화학산업을 둘러 싼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또 ‘중동지역의 도전과 변화’과 ‘인도의 산업전망’ 세션에도 참석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에서의 사업기회 선점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방 사장은 다우(Dow), 사빅(SABIC), 미쯔비시화학(Mitsubishi Chemical) 등 글로벌 화학기업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방 사장은 다우케미칼의 조 할란 부사장, 제임스 피터링 부사장과 만나 북미지역의 셰일가스 개발과 활용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다우케미칼은 미국 남부 걸프지역에 에탄 크래커를 건설하는 등 셰일가스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화학사인 사빅의 모하메드 알 마디 사장과도 만나 셰일가스 산업 전망과 중동에서의 사업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GPCA(걸프석유화학연맹)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알 마디 사장은 지난해 11월 GPCA 연례포럼에서 방 사장을 연사로 초청한 바 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최근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합작법인 IPC에서 1분기 내로 폴리에틸렌 제품을 상업생산 할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이라크 산업부와 이라크 현지에 에탄 크래커 및 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 사업 의향서(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미국 현지 기업과 합작으로 셰일가스를 활용한 에탄 크래커 사업 진출도 추진 중이다.


대표이사
남정운, 홍정권, 김동관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2] 약관에의한금융거래시계열금융회사의거래상대방의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8,000
    • +1.13%
    • 이더리움
    • 4,412,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9.43%
    • 리플
    • 2,806
    • +0.21%
    • 솔라나
    • 187,600
    • +1.68%
    • 에이다
    • 547
    • +0.5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2.92%
    • 체인링크
    • 18,570
    • +1.53%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