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U-22챔피언십 결승행 좌절… 이라크에 0-1 패

입력 2014-01-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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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 22세이하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U-22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오만 무스카트 시브 스포츠 경기장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3년 7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앤맹(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3-3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강 진출에 고배를 마신 이후 설욕전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 강하게 압박하는 이라크의 공격에 공격활로를 찾지 못해 고전했다. 암제르 칼라프를 앞세운 이라크는 공격을 주도하며 한국의 수비를 괴롭혔다. 한국은 전반 종료직전 기회가 왔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김영욱은 전반 44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서 잡은 프리킥 기회를 통해 왼발 슛을 했다. 그러나 이라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이라크를 향해 웃었다. 이라크의 알 샤바니는 후반 29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이재명이 놓친 공을 잡아 오른발로 슛을 시도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추가 실점을 보이지 않으려는 방어적인 모습을 일관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공격활로를 찾는데 고전했다. 때문에 후방에서 깊게 찔러넣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도 했다. 이는 번번히 이라크의 수비진에 가로막혔다.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전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바이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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