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8% ↓…연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입력 2014-01-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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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10달러(0.8%) 내린 온스당 1241.80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이 오는 28~29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가운데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회의에서 매월 850억 달러에 달했던 자산매입 규모를 이달부터 750억 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연준이 이달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로 감축하면 자산매입 규모는 월 650억 달러가 된다.

이번 FOMC는 이달 말 퇴임하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회의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해 12월 FOMC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상승세를 유지하면 양적완화 규모를 계속해서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달 초 “연준이 예상한대로 경제가 성장한다면 자산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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