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푸틴 통화로 시리아 평화회담 등 논의

입력 2014-01-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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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화를 통해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인 ‘제네바-2 회담’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제네바-2 회담은 22일 스위스 몽트뢰와 제네바에서 개막한다.

미국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반군을 지원한 반면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지지하는 등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러시아는 제네바-2 회담에 이란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미국은 이란이 제네바-1 합의에 찬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가 자격이 없다고 맞서왔다.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양국 간 통상 확대, 이란 핵 합의 이행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크렘린궁은 “전화통화는 미국 측이 제안해 이뤄졌으며 대화 분위기는 사무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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