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싸늘해졌다…아이폰6와 '디자인 비교' 화제

입력 2014-01-21 23:14 수정 2014-01-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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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아이폰6

▲갤럭시S5(사진 위)가 이르면 내달 스페인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탈자켓을 도입한 새 갤럭시는 싸늘해진 디자인 덕에 유저들의 호감을 자극하고 있다. 5월 생산이 유력한 아이폰6(아래)는 이전보다 넓고 얇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5를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시에 차기 아이폰6 역시 오는 5월중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두 제품의 디자인 비교분석이 화제를 모은다.

21일 러시아의 유명 모바일 블로거 엘다 무르타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행사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IT전문지 언와이어드뷰는 무르타친의 트위터 내용을 인용해 갤럭시S5 출시 시점을 보도하기도 했다.

무르타친은 지난해 갤럭시S4 공개 행사 일정을 맞추며 유명세를 탄 러시아의 블로거다. 그는 4월로 출시 시점을 추정하기도 했다.

이 무렵 아이폰6는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폰6가 오는 5월 중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언와이어드뷰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4.7인치와 5.7인치 두 모델의 아이폰6 출시를 계획 중이다. 4.7인치 아이폰6는 내달 시험 생산에 돌입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S5를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애플이 이를 견제하기 위해 아이폰6 출시를 서두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차기 주력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과 애플은 올 하반기 본격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갤럭시S5와 아이폰6 디자인을 비교분석한 글들이 올라오며 두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증명했다.

갤럭시S5는 메탈 자켓을 도입하면서 싸늘하지만 한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6는 더 크고 얇아진 스타일을 강조할 전망이다.

갤럭시S5와 아이폰6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S5와 아이폰6, 스마트폰 시장에서 당분간 경쟁구도가 이어질 것" "갤럭시S5와 아이폰6, 갤럭시 디자인이 무척 싸늘해져 마음에 든다" "갤럭시S5와 아이폰6, 아이폰이 더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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