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위안부법 압박]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추진 '혼다' 의원 누구?

입력 2014-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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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사진=뉴시스)

미국 상원 위안부 법안이 통과됐다. 일본 정부에게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원 입법에 이어 상원까지 결실을 맺으면서 입법 통과의 주인공 일본계 마이크 혼다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1941년 캘리포니아 주 월넛 그로브(Walnut Grove)에서 태어났다. 그는 산호세 고등학교와 산호세 주립대학을 거쳐 과학교사로서 활동했고 후에 두 공립학교에서 교장으로도 근무했다.

마이크 혼다는 2000년 공화당의 톰 캠벨을 대신하여 민주당소속으로 하원에 입성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01~2006년 동안 그는 미하원과학위원회,정보위원회소속으로 일했다.

2007년 미하원의장인 낸시 팰로시는 혼다를 세출예산위원회맴버로 지명했고,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의 원내 총무이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미국인 간부회의 의장으로도 활약중이다.

마이크 혼다 의원이 유명한 이유는 모국인 일본에 제2차 세계 대전중의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와 보상을 촉구한 레졸루션 AJR 27 때문이다. 이처럼 그는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나 인권운동같은 민권운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마이크 혼다 그는 살아있는 양심이다”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일본은 제발 좀 정신차리길”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이제 전 세계가 일본 너희들의 만행을 똑똑히 알게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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