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식을줄 모르는 3D프린터주 열기…“실체 확인과정 필요”

입력 2014-0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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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연금술사’ 3D프린터 관련주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0개, 코스닥 6개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SMEC가 전거래일대비 790원(14.96%) 뛴 6070원을, 모아텍은 650원(14.87%) 상승한 5020원을 기록했다.

3D 프린터는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프린터를 말한다. 지난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14’의 주된 키워드가 3D프린터였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창조경제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신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아울러 오는 2월에는 3D프린터 조형방식 중 하나인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방식)의 특허가 만료 된다는 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3D프린터 관련 업체로는 TPC, 프로텍, SMEC, 모아텍, 하이비젼시스템, 코렌텍, 신도리코 등”이라며 “향후 관련사업 영위 및 매출 발생 등 실체 확인 과정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양그룹주도 회생 기대감에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동양이 53원(14.89%) 뛴 409원을, 동양네트웍스가 101원(14.96%) 오른 776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울러 동양2우B(14.94%), 동양우(14.81%), 동양3우B(14.77%) 등 우선주도 호조를 보였다.

최근 동양은 법원으로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조사위원으로 선정된 안진회계법인 조사 결과 동양의 계속기업가치(6543억원)가 청산가치(5166억원)보다 1377억원 높게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계열사 전직 고위 임원 3명 등 총 4명이 구속됐다는 소식도 동양의 회생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 로케트전기(15%), 피앤텔(14.92%), 딜리(14.87%), 기가레인(14.84%), 케이디씨(14.79%)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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