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하락한 우량주를 다시보자

입력 2014-01-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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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우리 증시를 강타한 것은 실적 우려감이다. 삼성전자에서 시작한 어닝쇼크가 건설업종으로, 화학으로 다시 조선업종으로 이동하면서 KOSPI는 12월 저점 마저 내주는 등 고전을 했다. 1월 효과를 노리던 투자자들은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는데 지금 같아서는 실적이 다 발표될 때까지 주식을 매수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실적 논란이 있는 업종들을 살펴보면 묘하게 공통점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경우 성과급과 환율이 문제가 되었다. 성과급은 두 가지의 효과를 낸다. 하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또 세금을 덜 내는 일종의 '절세'효과를 가져다 준다. 수출주들은 원화로 표기해 실적을 발표하는데 환율이 낮아지면 대부분을 달러로 벌어오는 특성상 실제 성적표보다 낮게 평가 받게 되어 일종의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실적을 꼭 어닝쇼크로 몰아 가는데는 사실 다소 과장된 측면도 없지는 않다. 일종의 '일회성 효과'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봐도 일리가 있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건설과 조선도 마찬가지다. 건설의 경우 예년의 부실을 재무에 털어내면서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설이 많이 나돌았다. 실제 실적이 아니라 부실을 털어내는 '일회성 효과'가 작용한 것이다. 조선도 저가수주, ELS 상품 연계설 등도 있었지만 이는 이미 알려진 그 이상의 내용도 아니고 실적 악화설도 가만히 보면 '일회성 효과'에 대한 우려였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 실적 관련 및 충당금 문제, 삼성중공업은 상여금 지급 등이 실적 부진의 이슈로 불거졌다. 일회성 비용은 그 때 반영하면 끝이 나는 그야말로 단발성 재료에 불과하다.

그런데 시장은 이를 토대로 영업환경이 나빠져 업황 자체가 나빠지는 쪽으로 확대 해석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나 해당 종목군들은 올해도 최대 제품 출하량, 연초부터 대형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호재를 양산하고 있다. 단기적인 전략으로 중소형주의 트레이딩이 좋다고 하나 중장기로는 이런 억울하게 하락한 우량주를 꾸준하게 담아내는 매수가 수익을 더 안겨주기도 한다.

(출처 : 팍스넷 증권전문가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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