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올해도 분양시장 ‘후끈’ 달군다

입력 2014-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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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위례신도시에서 올해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물량은 6개 단지, 3000여가구다. 물량은 지난해보다 적지만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공급이 있을 예정인 만큼 위례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눈여겨 볼 만하다.

첫 포문은 오는 2월 현대엠코의 ‘엠코타운 센트로엘’(673가구)이 연다. 지하2층, 지상13~26층 11개동에 총 673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95, 98㎡로 중형(옛 30평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위례 내에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종로학평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같은 달 일신건영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휴먼빌’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2층~지상18층 전용면적 101~155㎡의 대형 주택형으로 총 51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상반기 중으로 신안이 A3-6b블록에 중 696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중 C2-2·3블록에서 216가구, C2-4·5·6블록에서 630가구를 공급한다.

위 단지들은 역세권은 물론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휴먼링 내에 입지한 아파트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내에 조성되는 특화 구역으로 그 안에는 위례 최대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지하철 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역의 경우 위례에서 강남 신사동까지 운행하는 위례~신사간 경전철 노선 가운데 위례 중앙역이 생길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가격에 공급됐어도 입지 여건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벌어진다”며 “역세권 및 상업시설 인근 아파트를 분양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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