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ㆍ개인 매매공방에 약보합

입력 2014-0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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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매공방에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85포인트(0.15%) 내린 1946.07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6.13포인트 내린 1942.79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곧바로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반등에 나서며 장중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매물을 출회하면서 부담을 더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3억원, 308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655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69억원, 비차익거래 1316억원 순매도로 총 228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건설(-1.75%)을 비롯해 은행(-1.61%), 유통(-1.19%), 보험(-1.14%), 섬유의복(-1.06%), 금융(-1.04%) 등이 1% 넘게 조정을 받았고 화학(-0.89%), 기계(-0.73%), 운수창고(-0.66%), 철강금속(-0.54%), 서비스(-0.52%) 등도 동반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30만원선에 안착했고 현대차 역시 외국인 저가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66%), 현대모비스(0.18%), SK텔레콤(0.66%), LG전자(1.52%) 등도 호조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0.16%), 신한지주(-1.79%), 삼성생명(-1.09%), KB금융(-1.38%), 롯데쇼핑(-2.36%), 삼성화재(-1.41%) 등은 고전했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비롯한 3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75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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