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재정흑자 532억 달러

입력 2014-01-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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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2월 재정흑자가 53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11억9000만 재정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가 2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평균 전망치 440억 달러 흑자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세수는 28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2695억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정부지출은 2300억 달러로 전년 동월의 2707억 달러에서 줄었다.

미국의 소득세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하락한 것이 재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13년에 1.2%포인트 하락해 같은 해 12월에 6.7%로 떨어졌다. 하락폭은 지난 1983년 이후 가장 컸다.

미셸 브라운 웰스파고시큐리티스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재정적자가 지속해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전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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