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크레오라, 고기능성 스판덱스 브랜드 리뉴얼… 글로벌 1위 굳힌다

입력 2014-01-08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준 섬유PG장,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제2의 도약, 확고한 글로벌 1위”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서브 브랜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이 자사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고부가가치 서브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효성은 8일 일반 스판덱스와 달리 고기능성과 고감성을 갖춘 기능성 크레오라의 서브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효성 크레오라의 기존 제품명이 영문과 번호 조합으로 돼 있어 의류 브랜드 및 최종 소비자가 제품의 기능성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각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강조하고 특·장점을 표현하는 브랜드명으로 바꾼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와 ‘크레오라 블랙’,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나일론과 원단 생산시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해 색상 발현이 우수하고 세탁견뢰도가 높다. 크레오라 블랙은 검정색을 적용한 스판덱스 원착사로 경쟁사에 비해 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하며,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를 절감하여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효성은 새롭게 발표한 크레오라 서브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브라질, 파리, 중국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인 원단업체 및 글로벌 의류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최신 의류 트렌드와 크레오라를 적용한 원단 개발 방법 등을 소개하는 크레오라 워크숍과 세미나도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은 향후 지속적인 기능성 스판덱스 개발에 나서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크레오라는 생산 능력과 품질 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제품으로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크레오라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들의 기능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높여 미주, 유럽 등 프리미엄 마켓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 속에 최고의 스판덱스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 1위를 질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4,000
    • -0.98%
    • 이더리움
    • 5,285,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53%
    • 리플
    • 735
    • -0.14%
    • 솔라나
    • 234,600
    • +0.34%
    • 에이다
    • 640
    • +0.31%
    • 이오스
    • 1,132
    • +0.44%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11%
    • 체인링크
    • 25,820
    • +2.54%
    • 샌드박스
    • 63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