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지출, 올해 3.1% 증가...3조8000억달러 전망

입력 2014-0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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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분석...빅데이터 중심 지출 늘어날 듯

글로벌 정보·기술(IT) 지출이 올해 3조8000억 달러(약 4060조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6일(현지시간) 예상했다.

전망이 맞는다면 IT 부문 지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0.4% 늘어나는데 그쳤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주목하게 되면서 지출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통신업계는 물론 소매업계와 항공업계가 대규모의 데이터 분석에 주목하고 있다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이 성장하면서 32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할 때 6.8%의 성장세다.

리처드 고든 가트너 부대표는 “더욱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위한 B2C프로세스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PC 이동전화 태블릿에 대한 지출은 올해 4.3%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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