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기자회견]“올해 부동산 시장 활성화 기대”

입력 2014-01-06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올해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하우스푸어 문제는 가계부채의 핵심”이라면서 “하우스푸어 문제를 풀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여태까지 있던 많은 부동산 규제들이 오래 전 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있을 때 만들어진 규제인데 상황이 달라진 지금도 계속 있어 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왜곡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이번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취득세 영구폐지, 수직증측 허용 같은 부동산법이 통과돼 올해부터는 주택 매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도 주택매입자에 대한 장기 저리 대출을 계속 확대하고, 1% 저금리 공유형 모기지도 최대한 확대해나가려 한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다양하고 쾌적한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전월세값을 안정시키도록 하겠다. 주택바우처 제도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91,000
    • -1.98%
    • 이더리움
    • 4,049,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71%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00,100
    • -3.47%
    • 에이다
    • 601
    • -2.12%
    • 이오스
    • 1,068
    • -3.09%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4.12%
    • 체인링크
    • 18,220
    • -3.29%
    • 샌드박스
    • 572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