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 송전선로 지역 주민 81%, 개별 지원금 신청"

입력 2014-0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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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의 81%가 개별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은 밀양 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에서 합의한 밀양 송전선로 건설 특별지원안에 따라, 해당 경과지 주민들과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역특별지원비 세대별 지원금 지급대상자 2200세대중 81%인 1783세대로부터 개별지원금 지급을 위한 계좌이체 약정서가 제출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밀양 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는 미합의한 마을의 주민도 지난달 31일까지 세대별 지원금을 한전에 요청하면 한전에서 직접 지급하기로 했으며, 요청기한 이후에는 마을공동사업비로 전환키로 한 바 있다. 또한 합의한 마을의 주민도 같은 기간 동안 세대별 지원금을 해당마을 주민대표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세대별 지원금을 마을공동사업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전 측은 지난해 10월 2일 재개된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는 현재 24개소에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6개소에 철탑조립을 완료했으며 기초공사도 7개소를 마무리했다. 특히 한전은 세대별 지원금 신청이 81%를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공사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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