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64강서 탈락… 스완지 시티에 1-2 패

입력 2014-0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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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1분전 스완지 시티는 윌프레드 보니가 헤딩 결승골을 넣어 맨유를 2-1로 승리했다.(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FA컵 64강전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스완지 시티와의 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초반 스완지는 맨유의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높였다. 전반 11분 원정팀 스완지 시티 알레한드로 포수엘로의 패스를 받은 웨인 라우틀리지는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4분 뒤인 전반 15분 알렉산더 뷔트너의 크로스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전 양 팀은 대체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 이어졌다. 골이 터지지 않자 쫓기는 쪽은 홈팀 맨유였다. 맨유는 부상과 퇴장으로 곤혹을 치렀다. 맨유의 리오 퍼디낸드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파비우 다 실바와 교체됐다. 후반 35분 파비우는 교체된지 얼마 되지 않아 호세 카나스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 당했다.

맨유는 경기 종료 1분 전, 상대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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