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위드미 인수 완료…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4-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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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위드미 인수를 완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전국 89개 위드미 가맹점을 운영하는 ‘위드미FS’를 인수하는 안을 의결했다. 인수가는 1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같은 안건을 2012년 12월 이사회에도 상정했으나,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반발기류 등으로 상품공급점 사업만 진행한다고 발을 뺐다.

신세계그룹은 이후 1년여간 편의점 시장 진출을 검토해 왔다. 이번 위드미 인수는 신세계가 사실상 편의점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당장 편의점 사업을 공격적으로 시작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2011년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 홈플러스의 ‘365플러스’ 점포도 아직 50여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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